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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rtfilm

The leaver : 떠나온 사람들

  • 작가 : 김수완
1. 제목
  • The leaver : 떠나온 사람들
2. 기획의도
“The leaver : 떠나온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집을 떠나와 서울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아트 필름입니다. 영상 속 인터뷰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은 총 4명으로, 중국에서 서울로 온 유학생 2명,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대학생 2명의 인터뷰 음성이 뒤섞이며 내래이션으로 흘러나옵니다. 각자 살아온 배경과 고향은 다르지만 집을 떠나왔다는 공통점을 가진 그들은 자신이 남기고 온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영상은 낯선 환경에 처한 사람이 느끼는 적응의 어려움, 고향에 대한 그리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서서히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학생을 단순히 외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방인이 아닌, 집을 ‘떠나온 사람들’로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그 형태는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똑같이 집을 떠나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 대학생들과의 공감과 연대를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결국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낯섦과 그리움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각자의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서사를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3. 시놉시스
Chapter#1 The leaver : 떠나온 사람들
흑백의 세상, 한 소녀는 혼자 새빨간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우산은 소녀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키는 안전한 안식처입니다.

Chapter#2 The left : 남겨진 것들
그 안에서, 소녀는 자신이 떠나오면서 '남겨진 것들'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리운 얼굴들과 사랑했던 장소들. 소녀는 자유와 평화를 느낍니다.

Chapter#3 The changer : 변화하는 사람들
여전히 소녀는 마치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패인 듯 빨간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용기를 내어 천천히 자신의 우산을 내립니다. 우산을 내리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던 도시의 색채가 소녀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뿌리를 내린 이곳에서, 소녀는 그제야 편안한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