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획의도
<세계가 사랑하는 K-컬처의 무대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 서울.>
저희는 “My Seoul Story”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게임>, <기생충>, 그리고 <BTS 뮤직비디오> 속 장면과 실제 서울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아 K-콘텐츠의 명장면이 서울의 거리와 공원, 시민들의 일상에서 탄생했음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는 낙산공원과 코엑스가 등장합니다.
낙산공원에서는 청춘의 활기와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코엑스에서는 서울의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오징어게임>에는 양재시민의숲역과 탑골공원이 등장합니다.
양재시민의숲 역에서는 지하철역이라는 평범한 공간에서 K-콘텐츠가 시작됐음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탑골공원에서는 일상의 장소가 작품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순간을 표현했습니다.
<기생충>의 부암동 터널과 돼지슈퍼.
부암동 터널에서는 작품 속 계층의 상하 구조가 드러난 장면을 일상의 평범한 공간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돼지슈퍼에서는 소박한 동네 슈퍼마켓이 세계적인 영화의 서사를 이끌어간 공간으로 변모하였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BTS 뮤직비디오>의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의 깊이를 담은 공간으로, 이곳에서의 공연 사진과 실제 풍경을 영상에 담아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교차하는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습니다.
세계가 사랑한 K-콘텐츠, 서울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됐습니다.
60초의 짧은 여정 속에 담긴 서울의 모습을 통해
“세계가 사랑한 서울”이 곧 “우리가 사랑한 서울”이었음을 알리고 싶어 영상을 기획·제작 하였습니다.
3. 시놉시스
영상은 “K-POP, K-DRAMA, K-CULTURE를 품은 K-Seoul”이라는 오프닝 카피와 함께 시작된다. 화면에는 작품 속 명장면이 담긴 사진이 등장하고, 카메라는 그 사진을 실제 배경 위에 겹쳐 놓는다. 관객은 스크린 속 장면과 현실의 서울을 동시에 목격하게 된다.
첫 번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낙산공원 언덕길 위에 두 주인공이 걷는 사진이 놓이고, 뒤로는 낙산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어 코엑스 장면에서는 거대한 전광판을 배경으로 한 스틸컷이 실제 건물과 겹쳐지며, 서울의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분위기가 드러난다.
장면은 <오징어게임>으로 전환된다. 양재시민의숲역 출구 앞, 공유와 이정재가 처음 만나는 사진이 실제 배경과 하나로 이어진다. 평범한 지하철역이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바뀐다. 탑골공원에서는 공유가 빵을 짓밟는 사진이 실제 공원 풍경과 함께 겹쳐지며, 시민의 일상 공간이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변모한다.
이어지는 <기생충>. 부암동 터널 계단, 폭우 속에서 계단을 내려가는 가족의 사진이 놓이고, 실제 공간과 하나로 맞물리며 영화 속 명장면이 밝고 화사한 서울의 모습으로 재창조된다. 돼지슈퍼 앞에서는 작품의 발단이 된 ‘복숭아’ 장면 사진이 현실의 슈퍼와 겹쳐진다. 소박한 생활공간이 세계적인 서사의 무대로 재조명되는 순간이다.
마지막은 BTS 공연 장면. 경복궁의 전통 건축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웅장한 외관이 실제 화면 위에 겹쳐지고, 그 위로 무대에 선 BTS의 사진이 등장한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한 장면 안에서 교차하는 순간이 짧지만 강렬하게 전달된다.
엔딩에서는 “세계가 사랑한 서울, 우리가 사랑한 서울”이라는 카피가 떠오른다. 사진과 현실이 겹쳐진 60초의 여정을 통해 K-콘텐츠를 품은 서울의 문화적 위상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