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획의도
서울은 늘 바쁘고 빠르게 흐르는 도시지만, 그 속에서도 사람들은 잠시 숨을 고르고 낭만을 느낄 공간을 찾는다. 서울숲은 그러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본 캐릭터는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낭만노랑’은 사랑을 꽃말로 담은 하트와 자연의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나뭇잎 날개를 지닌 캐릭터로, 서울숲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 위로, 그리고 작은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노란 빛과 보색 관계인 보라색을 결합하여 더욱 빛을 발하는 설정은, 서로 다른 개성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지닌 서울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본 기획의 궁극적인 의도는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를 넘어,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의 상징을 창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시금 감성과 여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3. 설명
서울숲의 대표적인 명소인 튤립밭에 등장한 낭만노랑은 노란 튤립을 형상화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이다. 가슴에 자리한 하트는 사랑의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나뭇잎 날개는 숲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행복을 전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또한 보라빛의 광채는 노란빛을 더욱 환하게 비추며, 캐릭터가 주는 낭만적 감성을 극대화한다.
튤립밭 속에서 낭만노랑은 귀여운 튤립 캐릭터들과 함께 배치되어 꽃밭 전체가 하나의 생동감 있는 무대로 변한다. 관람객은 그 속에서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서울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순간”을 체험하게 된다.
낭만노랑은 서울숲이라는 공간성과 결합하여 단순한 조형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서울을 대표하는 감성 캐릭터이자 낭만의 아이콘으로, 도시 속에서 잊기 쉬운 따뜻한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사랑과 설렘을 전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