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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rtfilm

길 위의 집

  • 작가 : 정연수
1. 제목
  • 길 위의 집
2. 기획의도
우리가 감히 다른 존재의 세계를 좁힐 자격이 있을까?
가장 작은 존재의 터전이 좁아진다는 것은, 모두의 터전이 작아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
우린 때로 우리가 마지막에 남는 가장 큰 존재라고 착각하고 있진 않을까?
이게 다 같이 먹고 살자고 사는 전쟁같은 삶일 뿐인데.
3. 시놉시스
봉천동 어느 골목, 길냥이 ‘넓적이’와 좁은 원룸에서 함께 지내는 민규와 연수가 있다. 어느 날 기록적 폭우가 닥치고, 넓적이와 두 사람의 터전은 비와 함께 쓸려간다. 그리고 좁은 월세살이의 끝, 이사까지 찾아온다. 두 사람은 마치 오랜 친구를 찾아가듯 매일 밤 예전 동네를 찾아가고, 서로의 생존 형태와 방식까지 존중하며 공존하는 방식을 택한다.